이번에 좋은 기회에 매트까지 구매해서 주말에 잘 사용했습니다. 국립야영장 예약을 해서 간터라

전기가 없어서 시험해보기 딱 좋은 환경이었네요. 땀이 너무 나서 혼났습니다. 초겨울까진 무리 없을 듯하고

구스가 아니니까 겨울에는 장단점이 분명할걸로 보여요. 구스 침낭의 경우 너무 추우면 오히려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쎈터리 제로의 경우는 반대의 경우라 성능은 안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구스가 보온성이

우수하고 가벼운건 맞으니까요. 부피도 유리하고 하지만 뭐 저처럼 초보에겐 합성 침낭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모양도 이쁘고 딱이네요. 참 제가 키가 170이라 R사이즈로 했는데 저한테또 딱 맞네요. 좀 더 키가 있으시면

L사이즈가 좋을 거 같아요. 폭은 R이나 L이나 동일하니까 키로 보시고 사이즈 선택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하루 자보니 위쪽은 넉넉해서 움직이기 좋은데 아무래도 밑쪽은 좀 갑갑해요. 이건 뭐 사각침낭이 아닌 이상

어쩔수 없을테지만요 ㅎㅎ

참 올시즌 매트는 여러 인터넷 후기처럼 다 좋은데 부스럭 소리가 영 거슬리네요. 나머지 기능은 대만족